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최영섭)은 지난 9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도 훈련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및 훈련과정 평가도구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훈련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통적인 집체 훈련 방식에서 탈피해 오프라인 훈련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훈련을 혼합하여 훈련 성과를 높인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이루어졌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 1개, 장려상 2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훈련생 수준별 학습 체계를 구축한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가 수상했다.

 

한편, ‘훈련과정 평가도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훈련생 평가운영 방법이 우수한 훈련기관을 찾아 기관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집한 양질의 평가도구를 확산함으로써 직업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50개의 평가도구 사례가 출품되었으며,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13개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체계적 측정 기법과 우수한 환류체계를 갖추었다고 평가된 음식 서비스 부문의 ㈜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가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과 박종일 과장은 직업훈련에서의 중요한 과제이자 목표인 성과 제고를 강조하면서 “오늘 수상한 우수사례가 많은 직업훈련 기관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최영섭 원장은 “직업훈련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훈련 방법에 대한 전환 노력과 훈련생의 역량 성취를 유도할 수 있는 양질의 평가도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훈련 운영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1. 수상기관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2. 최영섭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3. 평가도구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기관((주)상록호텔조리직업전문학교)이 사례공유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