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지난 3월 2일 제3대 최영섭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영섭 신임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들에게 전달한 취임사를 통해 최영섭 원장은 "높은 정책적 불확실성의 시대에 심평원이 우리나라 직업능력개발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최영섭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통계청을 거쳐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산업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산업인력, 교육훈련, 노동시장 분야 정책 연구를 수행했다. 2020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여 올해 3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으로 취임했다.